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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이 위험하다? 다가오는 7월 발생할 대지진 예보!

by 머니모몽키 2025. 6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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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?

지질학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활동적인 ‘판 경계 지역’에 위치

 


▶ 4개 주요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

일본 열도는 다음 4개의 지각판이 충돌·수렴하는 경계 지역에 위치합니다.

태평양판 동쪽에서 서쪽으로 일본 해구를 따라 침강(섭입)
필리핀해판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이동
북미판 혼슈 북부~홋카이도 지역을 구성
유라시아판 서일본 지역을 구성
 
  • 이처럼 다수의 판이 충돌하고 미끄러지는 지역이기 때문에,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대 중 하나입니다.

▶ 섭입대(Subduction zone) 존재

  •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이 일본열도 아래로 밀려들어가는 섭입대(zone) 형성
  • 이 과정에서 판이 강한 응력을 축적했다가 갑자기 방출되며 지진이 발생함
  • 대표적인 지역: 난카이 트로프, 일본 해구, 도카이 해역 등

활단층이 전국에 분포

  • 일본 열도 전역에 걸쳐 활성 단층(active fault) 수천 개가 존재
  • 내륙 지진(예: 1995년 고베 지진)도 이 단층에서 발생
  • 깊은 해저 지진뿐 아니라 얕은 내륙 지진도 자주 발생하는 구조

화산과 연계된 마그마 활동

  • 일본은 **‘불의 고리(Ring of Fire)’**에 포함됨
  • 활화산과 마그마 활동이 활발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연동되는 경우도 있음
  • 예: 호에이 대지진 이후 후지산 분화(1707년)

▶ 일본의 지층 분석 ◀

판 경계 지역 4개 지각판이 교차 충돌
섭입대 판이 열도 아래로 침강하며 에너지 축적
활단층 밀집 전국에 수천 개 단층 존재
불의 고리 위치 화산·지진 활동 활발한 지역대
 

일본은 세계 전체 규모 6.0 이상 지진의 약 20%가 발생하는 국가로,
지진과의 공존이 일상화된 대표적인 지진대 국가입니다.

지진 재난 대응 시스템, 내진 설계 기술, 조기경보 시스템 등도 이 배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달하게 되었죠.

 

그렇다면, 역사에 남을 만한 지진은 무엇이 있었을까요?

 

『 일본을 뒤흔든 대지진의 역사 』

1. 2011년 동일본 대지진 (東日本大震災)

  • 발생일: 2011년 3월 11일
  • 규모: M9.0 (일본 지진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)
  • 위치: 도호쿠 지방 앞바다, 태평양판 경계
  • 사망자 및 실종자: 약 2만 2천여 명
  • 피해 요인:
    • 초대형 쓰나미 (최대 높이 40m, 내륙까지 10km 침수)
    •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(방사능 누출로 인한 장기적 피해)
  • 경제적 피해: 약 235조 원(약 2,300억 달러) 이상
  • 특징: 일본 역사상 최악의 복합재난 (지진 + 쓰나미 + 원전사고)

 

2. 1923년 간토 대지진 (関東大震災)

  • 발생일: 1923년 9월 1일
  • 규모: M7.9
  • 위치: 도쿄–요코하마 인근
  • 사망자: 약 14만 명 이상 (공식·비공식 포함 시 최대 20만 명 추정)
  • 피해 요인:
    • 지진 직후 대형 화재 발생
    • 목조주택 밀집 지역 화염 확산
    • 사회 혼란 속에 조선인 학살 사건 발생
  • 사회적 충격: 수도권 재건 계기로 이어졌으며, 일본 근현대사에도 큰 영향을 미침

 

『 다가오는 25년 7월이 위험하다? 』

 

1. 장기평가 모델에 의한 확률 재계산

  •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장기평가 모델을 돌려 태평양 변동판 경계를 따라 발생 가능성 있는  지진들을 분석합니다.
  • 2025년 1월 15일 이 모델을 기반으로 다시 계산한 결과, 확률이 기존 ‘70–80%’에서 ‘약 80%’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.

2. 시간 경과로 인한 발생 가능성 증가

  • 난카이 Trough 지역은 100~150년 주기로 대규모 지진을 반복해 왔습니다.
  • 가장 최근 지진은 1944년과 1946년에 연달아 발생했으며, 현재 80년이 경과한 상태입니다.
  • 모델 상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이며, 이것이 확률 상승에 반영됐습니다.

3. 역사적 유사 사례와 연관 지점

  • 1707년의 “호에이 대지진”(규모 ≈8.6)은 난카이 대지진으로, 당시 후지산까지 분화를 유발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.
  • 이후에도 주기적 대지진이 반복되어 과거 발생 패턴이 미래 위험 예측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.

4. 최근 지진과 직접적인 영향은 아님

  • 2025년 1월 기준 상향 조정은 1월 13일 교슈 인근 M6.8 지진 등 최근 발생 사례를 반영한 것은 아니며,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어디까지나 연례 평가 기준의 재계산 결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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